나도 바꿔야 하나?

나도 바꿔야 하나?
어느순간 아이들이 하나둘씩 돌보다가 완전 변해버렸어요ㅜㅜ 저랑 비슷한 안경쓰고 헐렁하게 입던 친구가 있었어요. 그 친구도 안경을 벗고 렌즈를 끼고 옷 스타일이 완전히 바뀌었습니다. 주변애들 반정도 안경쓰는데 지금은 다들 렌즈끼고 해서 달라보이려고 애기같이 차려입어야하는데 그런건 잘모르겠어요ㅜㅜ 학교에서 본 적 있지만 뚱뚱한 여자 같은 느낌? 항상 안경을 끼고 있었는데 어느 날 안경을 벗었더니 아이들이 똑같이 반응하더군요.

친한 친구도 꾸미는 걸 참 좋아하는데 저랑 놀 때는 한복, 어른옷 등을 입어요. 옷도 완벽하게 차려입는데 기본 크림만 바르고 정말 심플한 옷을 입어요. 같은거 입고 나갈때 그냥 브랜드 반팔티 반바지 입고 나가는데 만나서 놀때마다 좀 그렇네요 ㅜㅜ

아이들이 다 꾸미고 있으니 나도 좀 꾸며줘야 할 것 같다. 도와주세요